제주 제2공항, 신공항 정보 사전 누출? LH에 이어 제주공항까지?

제주도의 신공항인 제2공항을 서울 거주인들이 대부분 사들였다?

 

라는 주장이 거론되었습니다.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계획도 사전에 노출이 되었다는 의혹이 있었지만

 

국토교통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2015년 11월 사업 예정지를 발표하기 전부터

 

사업 예정지 주변 토지 거래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당시 유력한 후보지도 아니었던 성산읍이 사업 예정지로 발표되었고,

 

발표 직전 이루어진 토지 거래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제주 제2공항 관련 입지 관련하여

 

사전 노출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신공항,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부터 계획, 정보 유출 관련하여 전수 조사를 하라며 촉구했다.

 

2015년 입지 발표 당시, 성산읍지역 토지 거래 건수는 약 6700건으로

 

이중 약 65%가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밝혀졌다.

 

아울러 부동산 중개업소도 약 5배 정도 가까이 늘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타지역에서 온 업자들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