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드라인 출퇴근은 혼잡율 250%으로 계속 고통받는 중..

지옥철이라하면 강남의 2호선, 급행의 9호선이 선두주자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은 김포 골드라인이 지옥철로 급부상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탑승률 100%를 훌쩍 뛰어넘는 약 250%로

매일매일 출퇴근 시간에 고통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인지, '너도 함 타봐라'라는 챌린지가 시작되었고

국회의원 등 다양한 인사들이 직접 체험을 해왔습니다.

이로 인해 언론 매체에 상당수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처음은 물론 양촌부터 이어져 골드라인을 이용한다면 30분 이내에

김포공항을 갈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 김포 부동산의 급상승으로 인해 입주민이 더욱 많아졌기에

출퇴근 시간에 김포 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급증했다.

 

과거 김포골드라인은 하루 평균 예상 승객은 약 9만명으로,

출퇴근 혼잡율 약 150%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를 근거로 2량 열차를 도입하여 운행중이지만...

현재 혼잡률은 200~250%에 육박하여 2023년에는 그 이상으로 예상한다.

 

김포 골드라인 하루 이용객은 약 5~6만명으로, 절반 이상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승객들의 불편한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앞서 언급했던 '너도 함 타봐라' 챌린지의 첫 주자였던 정하영 김포시장은

출퇴근 시간에 시민들과 함께 몸을 우겨넣으며 동행했다.

김포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시는 김포 골드라인의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운행 열차 증량, 버스 등 대안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전면 검토중이다.

차량 증차의 경우는 배차 간격 단축이라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향후 5개 편성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차량 증량의 경우 도입 시기가 2024년도라 현재로써는 와닿지 않는 전략이다.

 

정하영 시장은 최종적으로 2시 신도시의 광역 교통 개선을 위해

광역철도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골드라인의 노선도만 봐도 알겠지만,

너무 좋은 노선이며 이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개선해주었으면 한다.

또한 GTX-D가 빠른 시일내에 김포로 들어와 김포 시민들의 교통란을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