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했기에 더욱 감동이었던 이지혜 임신 성공 (feat. 동상이몽2)

세 번째 시험관 수술로 고생 많았던 이지혜씨가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네요!

5월 17일 방송되었던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둘째 임신을 위해서 시험관 센터를 방문한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이지혜는 첫 째는 자연임신 후 출산했는데, 둘째는 마음대로 되지 않았고 또한 유산 경험을 고백해 보는이들의 안타까움을 전해주었습니다.

"둘째를 꼭 낳고 싶었다. 태리가 혼자이기도 하고. 그런데 마음처럼 안됐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상담을 하니 시험관을 추천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첫 시도는 냉동 난자 25개를 사용했다. 그러나 검사(염색체 이상 검사)에서 2개가 통과됐다.

두 번째는 난자의 배아를 이식하는 날, 검사에 합격할 수 없었기에 진행조차 하지 못했다.

 

이후 컨디션을 확인한 의사선생님은 "상태가 괜찮으며 조직 검사까지해서 PGS검사까지 통과한 배아라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말 이후 이지혜는 "임신을 기대해도 괜찮은건지...저번에도 시도하긴했는데 잘 안됐다...라며 속상해했다. 선생님은 "나쁘지않다며"고 밝히며 곧장 시술에 들어갔다.

 

이지혜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한 결과...선명하게 두줄이 나타나있었고 임신을 확인한 부부는 서로 안고 기쁨을 나눴다. 두 사람의 눈물에 딸 태리도 눈물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는 시청자들 또한 울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