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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포천 캠핑장/글램핑 여행/데이트_아버지의 숲 산정캠프

by goosio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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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캠핑장/글램핑 여행/데이트_아버지의 숲 산정캠프


 

 



평소 눈여겨보던 캠핑장, 글램핑장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아니면 코로나때문에 나가질 못해서 그런건지...여행하러가서 돌아다니는것 보다는

어디 한곳에서 푹~쉬는걸 계속 생각하고 찾게되는 요즘이네요ㅎㅎ

관광지야 포스팅해서 모두들 찾아오는곳으로 알리고 싶지만...

이런곳은 나혼자만 알고 있어서 아무도 찾아오지 못하게ㅋㅋ나혼자만 간직하고싶은 그런곳들이 있잖아요~

그래도 좋은곳을 저혼자만 아는 것 보다는 함꼐 공유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ㅋㅋ

오늘 포스팅할 곳은! 바로!!! 두구두구두구~ 경기도 포천에 있는 캠핑장이라 할 수 있어요!

그 이름은 '아버지의 숲' 이라는 곳이에요! 너무 많이 알려지면...다음에 오고싶어도 올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빡!!오는데ㅎㅎ

그냥 캠핑하는것도 좋은데 하는동안 비까지 온다....? 운치있지유~?ㅋㅋ 텐트 안에서 듣는 빗소리란...참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리고 텐트를 말리는 것 또한...쉽지 않았습니다ㅎㅎ은근...이 아니라 대놓고 시간싸움을 하다왔네요 ㅎㅎ


포천 아버지숲 산정캠프의 입구로 들어서게되면 동쪽으로는 파랑새둥지라는곳이 존재하고, 나머지는 왼쪽에 작은다리 건너입니다~

대부분 근처에 주차가 가능하기때문에 주차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왜냐면 제가 그랬으니까요....ㅎㅎ 자리도 넓고~그래서 딱 보시면 아실거에요!


요즘은 코로나때문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그래서인지 저희만 덩그러니...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사람들이 북적이면...안될 것 같아 포스팅을 할까말까 많이 고민했었다구요ㅎㅎ

이런 고민을 덜어주듯 포천 아버지의 숲 산정캠프는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희가 가려던 날짜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했어요...가는날이 장날...뭐 이런건가요....

이런 일정에는 비가 좀 안오면 아니되는 겁니까...편하게....조용하게 다녀오고 싶습니드아...플리즈..

그래도 어쩌겠어요~ 이미 잡은 일정이고! 그 일정에 맞게 상황을 맞춰가야지요!

그래서 저희는! 집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를 가서 다용도 방수포를 구매했어요! 

근데 이게 생각보다 무게가 엄청나게 나가는거있져....너무 쉽게만 생각했었나봐요..

방수포를 설치하는 것 또한 이렇게 어렵고 힘이 많이드는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처음 구매해보기도 했고 또 처음 설치해보기도 했으니까 당연한 일인건가요?ㅎㅎ

방수포를 우여곡절 끝에 설치를하고! 그 안에 텐트를 쳐서 작은 요새?같은 느낌의 쉼터를 만들었어요

캠프할때 필요한 등같은 것도 필요한데 이것 또한 구매를 했어요 ㅎㅎ

작업할때나 밤에 차 한잔을 끓여먹던...분위기를 좌우하는 그런 등으로 골라서 미리 설치해두었어요~

당연히! 비를 맞지 않는 곳에다가 설치를 해두었지요ㅎㅎ


아버지의 숲은 이름과 마찬가지로 숲이기 때문에 나무들이 매우 많았어요!

이 말인 즉슨...햇빛이 아무리 강해도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쉴 수 있다는 말이겠지요~?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 등이 생각보다 가까워서 좋았어요!

캠핑할때 이런 편의시설들이 가까운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이동동선을 배려해서 만들었다고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캠핑장 옆쪽으로는 계곡이 있었어요! 시냇물이 졸졸졸~물 흐르는 소리가 콸콸~을 상상했지만...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또한 겨울이 지나고 이제 봄이니까 물이 없는게 당연하다고 느껴지긴 했어요

그래도 어느정도는 흐르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보긴했는데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너무 작은 양의 물만 존재하였지요ㅎㅎ;;


돌아다니다보니 신기한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거슨!! 살림집이 두채나 있다는 것이었어요!

아니 이건 뭐지?! 관리소인가?하고 알아봤더니 사장님이 거주하고 계시는곳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여기는 숲속이고 하다보니 산책로 또한 정말 끝내줬어요! 나무로 가득차있는 숲을 걷다보면

메타세콰이어길 못지않은 느낌의 산책로를 만나볼 수 있어요~

텐트안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산을 돌아다니면서 산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하루에도 몇번 산책할 수 있을것만 같아요ㅎㅎ


여기는 가족끼리와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느낀 것 중에 하나는! 아까 말씀드렸던 계곡이 있다는 점이에요!

그냥 일반적인 계곡도 있지만 여기는 다슬기도 잡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는듯해보였어요!

근데 여기는 사이트 옆에 있는 포인트가 아니라 조금 더 깊은곳으로 가야만 발견할 수 있는 그런곳인듯해요

보통의 사람들은 캠핑장 옆에서만 휴식을 취하고~물놀이를하고 그래서인지 이쪽은 사람의 손길이 많이는 닿지 않은듯한 느낌이에요!


이렇게 포천 아버지의 숲 산정캠프를 한바퀴 돌고 돌아가면 당연히 손을 씻어야겠지요~?

손을 씻으면서 숙소 가까이에 위치해있다는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의 상태를 확인해봤어요!

근데....모두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더라구요! 이건 사장님이 관리를 엄청나게 잘하고 계신다는...느낌을 받을 정도였어요ㅎㅎ

그리고 샤워실에는 드라이기도 있어서 좀 특이?하다고 느꼈었어요ㅎㅎ

설치된 느낌이 마치...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고 나왔을때 발견할 수 있는...그런 느낌의 드라이기? 였어요 ㅎㅎ


모든 환경이 깨끗하고 좋았던 경기도 포천의 아버지숲 산정캠핑! 

전 모든게 다 너무 좋았었기 때문에 한번 더 오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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