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GTX-D 노선 발표를 암시하는 확정 노선 기사?

정부는 GTX-D 노선으로 김포~부천만 건설되는 안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전까지는 강남까지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진행했었는데 인천시와 경기도가

건의한 것에서 많이 축소된 김포~부천 구간만 건설됩니다.

 

호재인지 악재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남과 그 이외는 모두 탈락하고 한강신도시만 살아남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GTX-D가 개통되더라도 서울에서 강남까지의 직결 운행으로 본다면

새로운 노선을 추가하는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의 정부 방안대로라면...

GTX-D 노선을 이용하여 서울에서 강남까지 간다고 가정하면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서울 지하철 7호선을 갈아타야만 합니다...(후우...)

 

국토교통부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제 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과 관련된

공청회는 4월 22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공청회는 그간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한 용역 내용 공개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최종 확정 및 발표는 2021년 6월에 할 예정입니다.

 

국가철도망 계획은 법령에 따라 국토부가 주최하여 10년 단위, 5년 주기의 법 계획으로

철도에서는 최상위 계획이라 할 수 있다.

이에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및 다양한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

 

 

이전까지의 정부 계획안에 따르면 GTX-D는 Y자형 노선으로 총 110km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한강신도시를 시작으로 검단-계양-부천-서울남부-하남노선,

서울 강서구는 경기도의 제안에 따라 김포공항역을 추가설치를 건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이번 발표에 따르면 김포~부천만 살아남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정확한 노선 및 확정은 2021년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