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남쪽 여행 코스 추천2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_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역사 올레 11코스 : 하모~무릉 올레 하모해수욕장에서 시작하는 11코스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길, 근대사와 현대사가 녹아 있는 올레다. 제국주의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최대의 공군 병력을 집결시켰던 야욕의 현장인 알뜨르 비행장, 4.3사건 이후 최대의 양민 학살이 자행된 현장인 섯알오름, 정마리아 성지는 아픈 역사를 증언하는 길이다. 11코스의 절정인 모슬봉은 이 지역 최대의 공동묘지가 있는 곳으로서, 제주올레는 이곳 정상부로 올라가는 '잊혀진 옛길'을 산불감사원의 조언을 얻어 복원했다. 모슬봉에서는 흔들리는 억새풀 사이로 드넓게 펼쳐지는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통과하는 신평-무릉간 곶지왈 올레는 제주올레에 의해 처음 공개된 '비경의 숲'으로 또 다른 감동을 .. 2021. 1. 7.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_오감으로 느끼는 바당올레와 마을올레! 5코스 : 남원~쇠소깍 올레 일출봉이 이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걷는 길이다. 8코스 개척 과정에서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지도 묻혀지고 끊어진 바당올레 길 세 곳을 복원했다.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찰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아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남원포구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1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텀미널을 가는지' 확인한 후 승차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남원간 시외버스를 타고 남원리에서 내려 바닷가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남원포구를 발견할 수 있다. 거기가 바로 출발.. 2020.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