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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여행_in 제주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_오감으로 느끼는 바당올레와 마을올레!

by goosio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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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코스 : 남원~쇠소깍 올레

일출봉이 이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바당올레와 마을올레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걷는 길이다. 8코스 개척 과정에서 남원읍과 해병대 93대대의 도움을 받아, 사라지도 묻혀지고 끊어진 바당올레 길 세 곳을 복원했다. 덕분에 난대 식물이 울찰한 숲을 지나서 바다로 나아가는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남원포구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시내버스 100번을 기다려 '시외버스텀미널을 가는지' 확인한 후 승차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제주-남원간 시외버스를 타고 남원리에서 내려 바닷가 쪽으로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남원포구를 발견할 수 있다. 거기가 바로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볼거리

1) 큰엉 산책로

- 길이 2.2km에 이르는 남원 바닷가 인근의 산책길. 외돌개 근처 돔베날 길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힌다. 높이가 15~20m에 이르는 기암절벽이 성읍을 두른 듯 서있고, 산책로 중간 즈음에 큰엉이 있다. 물빛이 에메랄드빛으로 지중해나 에게해보다 더 푸르고, 바닷속이 훤하게 보일 정도로 맑다. 산책로 근처에는 우무사스레피와 돈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는데, 모진 바닷바람 때문에 뒤로 누워 있다. "엉"은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린 바위그늘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2) 신그물

- 지역 주민들의 여름 휴식처, 용천수가 솟아오르는 담수탕이 있어서 남녀 유별하게 노천탕을 즐긴다. 동네 아이들은 바닷물과 담수를 오가면서 다이빙과 수영을 한다.

3) 위미 동백낭 군락지

- 이 일대에는 어른이 두팔을 벌려도 못 안을 만큼 수령이 오래된 토종 동백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최근 서귀포시에서 활발하게 복원 및 보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금도 겨울철이면 흰 눈에 덮ㅇ힌 동백이 장관을 이룬다.

4) 조베머들코지

- 위미항에 있는 뾰족한 곶, 한눈에 시선을 잡아끄는 기암괴석군이 있다. 그러나 그 규모가 이전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일제시대 풍수지리에 밝은 한 일본학자가 이곳의 지형이 '큰 인물이 나올 곳'이므로 맥을 끊어 놓기 위해 이곳 마을 유력자 김 아무개를 거짓으로 꾀어 기암괴석을 파괴했고, 그 과정에서 이무기가 붉은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5) 쇠소깍

-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되면서 절경을 만들어내는 관광 명소이다. 용연을 연상케 하는 깊은 못에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가 떠다닌다. 40~50분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유람하는 테우의 이용 요금은 5천원이며, 이는 마을청년회에서 공동으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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