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코스 : 쇠소깍외돌개 올레
쇠소깍을 출발하여 서귀포 시내를 통과, 이중섭거리와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거쳐 외돌개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심 복합올레다. 해안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금막과 삶과 문화가 숨쉬는 서귀포 시내를 통과하여 난대림과 천연기념물 5종이 서식하는 천지연폭포 위 산책로를 지니는, 누구나 힘 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는 문화, 상태 올레이기도 하다.
쇠소깍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 버슬르 타고 종점인 서귀포 KAL호텔에서 내린다. 거기서 택시를 타고 쇠소깍으로 간다. 서귀포 KAL호텔~쇠소깍 택시비는 약 3천원 가량
볼거리
1) 쇠소깍
- 바닷물과 민물이 합수하면서 절경을 만들어내는 관광 명소이다. 용연을 연상케 하는 깊은 못에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인 '테우'가 떠다닌다. 40~50분 계곡을 거슬러 오르며 천천히 유람하는 테우의 이용요금은 5천원, 마을청년회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 제지기 오름
- 보목리에 위치해 있어 섶섬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오름이다. 옛날 굴사가 있고 이를 지키는 절지기가 살았다 하여 절오름, 절지기오름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3) 소정방폭포
- 정방폭포에서 동쪽으로 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5미터 높이의 물줄기, 여름철에는 물맞이 장소로도 성황을 이루는 아담한 폭포다.
4) 이중섭미술관
- 이중섭 화백이 살던 집을 살리고 그 옆에 미술관을 지었다. 이중섭 작품은 많지 않지만, 부인과 주고받은 애절한 엽서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미술관 마당에서는 노래 '서귀포 칠십리'를 들을 수 있다.
5) 천지연폭포
- 서귀포 시내에 있는 높이 22미터, 너비 12미터, 수심 20미터의 폭포,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아열대성-난대성 상록수가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천지연계곡 내에 있다. 이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체의 식물 채집, 벌목, 야생동물 포획 등이 금지되고 있다.
6) 외돌개 물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은 바위이며 약 150만년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놓을때 생성되었다고 한다. 인근 물빛과 솔숲은 서귀포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멋진 경치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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