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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여행_in 제주

제주도 여행코스 추천_제주 바당의 끊임없는 변주

by goosio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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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코스 : 외돌개 ~ 월평 올레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와 제주풍림리조트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총 15.1킬로미터의 해안올레. 억세와 들꽃이 만발한 길이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깃든 코스다.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 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7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을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었다.

 

외돌개 찾아가기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행 리무진을 타고 서귀포 선비치호텔 앞 정류장에서 내린다. 외돌개까지 택시를 타면 기본요금 거리다. 택시비는 약 2000~3000원 나올 것으로 예상하면 좋다.

 

볼거리

1) 외돌개

- 물과 떨어져 바다 가운데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외돌개란 이름이 붙은 바위이다. 약 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섬의 모습을 바꿔 놓을 때 생성되었다고 한다. 인근 물빛과 솔숲은 서귀포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곳 중 하나이다.

2) 서건도

- 탐라고지도에 '부도'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 섬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서건도라는 이름은 '썩은 섬'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섬의 토질이 죽은 흙이라서 '썩은 섬' 이라 부르는데, 이 섬에서는 하루에 두 번씩 기적이 일어난다. 간조 때마다 물에서 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3) 강정천

- 은어의 서식지로 유명한 하천이다. 제주도의 일반 하천과는 달리 사계절 내내 맑은 물이 흐르고 서귀포 시민들의 서식지 및 휴양지로 오명한 곳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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